추워지면 목 내놓고는 못다녀서 목폴라나 데일리 스카프를 꼭 하고 다녀야 해요.
그런데 또 목이 답답한건 싫어해서 타이트한 목폴라는 못입는데,요건 목부분이 맘에 들어서 그거만 보고 구입했어요
굉장히 박시하고 출산후 살이 안빠진- 키175cm 언니가 입어도 여유가 있어요.엉덩이 다가려주구요.그래서 언니 한장 주고,
네이비는 제가 입네요.
바람마니 불면 턱까지 다 올리고, 실내에선 살짝 만져서 접는듯 뉘어주면 답답하지 않구요
첨엔 얇은면이네 싶었는데, 겹겹이 레이어드 해서 입는 저한텐 잘맞아요.
다만 너무 스타일리쉬하다 보니 팔이 엄청 깁니다 ㅎ
팔이 짧은편이 아닌데도 손하나 쯤이 더길어요. 이쁘긴 한데,실생활에선 좀 ㅎㅎ;;그래서 접어 입긴하는데
팔길이 가만하더라도 가격대비 괜찮은 옷입니다.
손시려울땐 다펴면 되구,때에 따라선 여리하게도 보임.
18개월 조카에게 손 없어지는 마술도 보여주고 ㅋㅋ(반응 까무러침ㅋ)저는 만족합니다.
근데 끼부리는 롱폴라티는 이제 안나오나요. 그거 너무 좋던데..또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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