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리뷰 같은거 귀찮아서 안적는데,
옷 받고 당황스러워서 주말동안 방치해뒀다가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글 남깁니다.
옷의 품질을 떠나서
시착 여러번 한 반품한 상품을 보내신건지..
새 옷 같지가 않아요.
곳곳에 있는 실밥이야 제가 정리하면 된다지만,
새상품인데 이미 목부분이 늘어나있고요..
보풀 안생기는 원단이라길래 주문했는데,
큰 보풀은 아니지만 여러번 착용하면 생기는
원단 일어남? 작은 솜털 보풀 같은게
이미 옷 전체 여러군데를 점령하고 있네요.
면소재라 많이 착용하다 보면 나중에야 생길수도 있겠지만,
저는 새옷을 구매한거잖아요...
그리고 미세하게 스프레이? 화장품 냄새도 나는 것 같고요.
기분 나빠서 밖에 널어놨는데, 그냥 세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탁하면 냄새야 빠지겠지만,
이미 늘어난 목이며 보풀은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제대로 검수는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ㅠㅜ
용량땜에 사진 일부만 첨부해요.
다른 리뷰들처럼 옷 자체는 촉감 좋고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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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로스오버입니다.
우선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이제품이 워싱되어 나가다보니 옷이 새옷처럼 다림질이 안되어 있다고 느끼실 수 있답니다 ㅠㅠ
이제품 공정이 다림질 다음에 워싱이 들어가서...유독 이런 문의를 종종 받곤한답니다.
아마 고객님 상품의경우 눌려서 더 옷이 주름져 갔을수도 있을거라 예상도됩니다. ㅠㅠ
그리고 이옷 표면의 작은솜털은 이 원단의 특성입니다.
절대 합성섬유가 들어간 저가형 원단에서 일어나는 보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미 이 원단으로 10년전부터 많은 옷이 제작되었기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
목부분은 늘어난것처럼보이지만 입고 활동하다보면 펴집니다.
저희가 제작시 다 테스트한 부분들이었습니다.
냄새가 난다고 하면 그 부분은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ㅠㅠ
다시한번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오늘중으로 개별연락드리고 반품픽업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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