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박스티에 넥라인 답답하지 않은걸 찾다가
아 딱이네하고.
원단이 어떤지는 관심도 없는채 주문했거든요.
근데 와~~~ 핏도 핏인데 원단 어쩜 이래요.
부들부들하고 전혀 몸 실루엣을 드러나게 한다거나하는것도 없고
뭔가 짱짱도톰한데 전혀 덥지않고
(물론 한여름엔 못입겠지만요 ㅋ)
자꾸자꾸 만지게 되요. 변태처럼.
이게 그냥 좀 그래도 괜찮다 하는
부들부들한 폴리원단이랑은 전혀 다른
면 소재의 부들부들함인데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울 아들두 엄마 옷 좋다 이러면서 얼굴 부비적대고.
큰애가 땀 많고 뭔가 예민해서 옷 원단 너무 면이 빳빳하다거나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딱딱한 옷”ㅋ) 폴리 많이 섞인거는 정말 싫어라하거든요.
하여튼 저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흰색은 두개 주문하길 잘했다~하고 지금 검정,흰티 하나씩 더 구매할라고 또 들어왔네요
흰색은 잘못해서 기름때 한번 묻으면 추리닝으루 전락했다가 처분당하니깐요ㅠㅠ 이렇게 완전 반한건 몇개씩 쟁여놔야되요 ㅎㅎ
흰티 매니아라^^
계속해서 좋은 옷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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