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슬슬 따뜻해지니까 작년에 샀던 소울 팬츠가 딱 생각나더라구요.

아직 입을 날씨가 아니어서 나중에 살까 계속 고민하다가 하도 맴돌아서 모둠으로 재구매해버렸어요.

불량 전혀없이 도착했고 역시나 부드럽고 찰랑하니 시원하네요.

다 화면이랑 같은 색상인데 파란색이 짙은 네이비에 가까워서 놀랐어요.

파란색이 쨍할까봐 마음에 걸려서 모둠 구매 고민했던 것도 있는데 괜한 고민이었음;;

얇은 만큼 세탁기 잘못 돌리면 망가질까봐 걱정되기는 하지만

귀찮으니까 세탁망에 넣어서 울세탁으로 살살 돌려야겠습니다. ㅋ

그 사이 살이 더쪄서 핏이 이뿌진 않지만 ㅠㅠ

얼른 따뜻해져서 맘껏 입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