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약간 올리브빛 도는 어두운 피부라
원색입으면 옷이랑 피부색이 따로놀아서요 ㅠㅠ
그래서 와인이나 네이비색같은 원색은 원래 잘 입지 않는데, 색깔이 너무 고급스럽게 잘빠져서 모둠구매했어요. 그런데 특히 네이비가 저한테 이렇게 잘 받는지 몰랐어요. 차가운색이라 하얀사람들만 어울릴줄 알았거든요.
손세탁 후 자연건조하라고 되어있는데
사이즈가 생각보다 좀 큰거같아서 줄여입을요량으로 세탁기 그냥 돌리고 건조기도 돌렸어요. (참고로, 핏은 예전에 크로스오버에서 판매되었던 아메리칸티? 였나 그거랑 비슷해요)
일단 어두운색깔들만 먼저 그렇게 했는데,
아직 세탁안한 밝은 색들과 비교했을때
사이즈가 그렇게 줄어든지는 모르겠어요.
(기장만 1센치정도?)
그런데, 이것때문에 손세탁 하고 자연건조하라고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밝은 색상들과 비교했을때
미묘하게 광택이 줄어든거같아요.
아이보리랑 베이지의 경우, 원단을 눈으로만 봤을때 블라우스마냥 촤르르 광택이돌거든요.
와인도 세탁하기전엔 살짝 광이 돌길래,
만원짜리 티셔츠인데도 참 고급스럽다 생각했는데
건조기 돌리고나니 그런 느낌이 사라진거같아요.
(그냥 개인적인 느낌인지 정말 건조기때문에 그렇게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원단쪽으로 문외한이라ㅜ)
아, 그리고
옷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게 어떤 뜻인지 몰랐는데
집에 이제 막 걸음마 시작한 아기가 있어서
에어컨을 틀어놔도 하루종일 쫓아다닌다고 땀나거든요
조거랑 세트로 입고있으면
옷이랑 살결이 마찰하는 느낌이 전혀없고
땀나도 옷이 몸에 감기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실크와 솜사탕을 섞으면 이런느낌일듯해요
(표현의 한계ㅠㅠ)
특별히 뭘 하지않아도,
입고있는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스트레스애서 벗어난다고 설명글에 쓰신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 여유가 되면, 사진도 첨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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