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티를 워낙에 애정하는 터라 이것도 코디컷에 등장했을 때부터 너무나도 기다렸어요.
화이트, 블랙은 기본이고 화사한 오렌지 색감에 반해서 산뜻한 연두색(?)까지 모둠 그리고 필수 밴드까지 했는데 구매했는데 다 만족!! 이에요.
라임연두는 파스텔톤이라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화사하고, 오렌지는 처음 접힌 채로 보면 색감이 살짝 단체티 혹은 찜질방 옷 느낌인데 입으면 완전 다른 느낌이에요. 특히 화이트 바지랑 입으니 상큼 그 자체예요.

소재는 적당히 탄탄한 면이라 그냥 드롭티랑 달리 소매 접은 게 그대로 있네요. 같은 디자인이지만 다른 매력~
겉면이 살~~짝 실켓 가공 느낌 비슷하게 매질하면서 광택감이 살짝 돌아요. 그래서인지 새 옷이라 그런지물방울이 떨어졌는데 흡수되지 않고 맺혀있더라구요.
전 새 옷 느낌 없애려고 집에 와서 바로 손세탁 했는데 라임 연두랑 오렌지는 개별 세탁 안했으면 안됐겠더라는... 다음부턴 개별로 안해도 될만큼 헹궜어요.^^;;

라임연두랑 오렌지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