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원단 촉감 너~~~~~~~~무 좋아요.
전 합성섬유로 기모가 되어있는 옷은 땀이 차는 느낌이라 싫어하는데 이건 면이라 피부에 닿는 느낌이 너무나 포근해요.
이 소재로 유아들 옷 나온다면 정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이 등원할 때 어쩔 수 없이 합성섬유 기모 들어있는 레깅스 입히는데 입히면서도 제가 막 뭔가 몸이 찝찝한 느낌이.^^;
2. 세탁하고 입은 건데 틀어지는 거 없어요.
3. 그리고 정말 예상외로 탄력이 너무 좋아요.
솔직히 입고 좀 있으면 무릎이랑 엉덩이가 마냥 편하게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게 놀랍네요.
후줄근하게 늘어날까봐 고민이시라면 안하셔도 될 거예요.
이 사진이 집에서 한 7~8시간 입고 있으면서 애들 케어하고 집안일하고 무릎 꿇고 방도 닦고...한마디로 정말 막 입은 뒤의 사진이에요. 그런데도 이정도면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아!!! 저는 165에 66사이즈라 좀 많이 붙을까 걱정했는데 처음 입었을때도 거의 이정도였어요.
다만...정말 너무나 느낌 좋은 옷인데...
먼지가...ㅠㅡㅠ
저 매일 청소하고 닦는데...저희 집에 먼지가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어요.^^;;
흰 섬유먼지들이 엄청 붙어요. 건조기가 없는 집이라 그런가...^^;;
어차피 편하게 입는 옷이지만 그래도 넘 눈에 띄어서 괜히 돌돌이 한 번씩 굴리고픈 마음이 들어요.ㅎ
회색이 남아있었다면 바로 추가구매 했을텐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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