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너덜너덜 티셔츠들 좀 정리하고,
기본용으로 물색하다 선택했어요.

한여름에도 칠부나 긴소매 입어서 적당히 루즈한 핏에 얇고 부드러운 티셔츠를 원했거든요.적당히 루즈하고 목파임 답답하지 않고 밑단도 심심하지 않아서 아주 기본이면서 제대로된 티셔츠에요.

상세 설명대로 접어 입으면 더 멋스러워요.
저두 모델님처럼 팔이 가늘었으면 더 루즈핏으로 멋지게 입었을거 같은데 쪼금 아쉽네요.(제 몸뚱아리가.ㅋㅋㅋ)

베이지 먹색 했고요, 톤다운된 무채색인데 칙칙하지 않아요~ 얇고 가볍지만 비침 거의 없네요.
시착시 짙은색 속옷을 입고 했었는데 괜찮았어요.

상의 66~77입고 속옷 80c 입는 어깨있는 체형입니다.
저에게도 적당핏 나오네요.
소매 끝단도 그냥 칠부인데 팔에 착 내려오는 라인의 느낌이 좋아요.